메이저놀이터로부터 얻을 수 있는 3가지 혜택

메이저놀이터 순간 아 치료비 만만치 않은데 생각했는데 결제 금액이 4만 7천원 이라는 거예요. 그나마 이것도 폼비가 있

어서 그렇지 더 싸질 수도 있대서 속으로 ‘뭐지.. 베스xx도 연도 같은 폼을 쓰고 심지어 연가 더 꼼꼼하게 드레싱도 잘 해주

고 친절한데…둘다 화상 전문 병원인데?’ 한참을 생각했어요. 그래서 여기로 다니려구요. 저 사진은 이틀차 오늘의 모습이구

요. 붕대 드레싱사진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제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가입해서 많은 분들 사연 보고 도움도

얻고 해서 저도 혹시 도움이 조금이나마 될까 해서 글 써봤어요. 어머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앞으로 치료받는 과정 틈틈

이 올리겠습니다. 화상 입으신 분들 모두 완쾌되길 바라며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차마 사진 게

제는 아닌 것 같고 문화시민으로서 이러지는 말았으면하는 마음에 썰 풀어볼까 합니다. 주말 아이들 데리고 동해

고래불 해수욕장 쪽 사설 캠핑장에

방문했습니다. 와이프가 노지를 싫어하여 꽤 비싼 금액 지불하고 수영장이 있는 곳으로 어렵사리 예약한 것이라 한껏

기대를 안고 방문했습니다. 수영장 주위로 바베큐장이 형성되있는곳이라 수영하다 고기먹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자

리 잡고 바베큐를 준비하고 있엇습니다. 문제는 옆테이블 이었습니다. 지방도 3단계라 모임 금지인데 아이들 포함 12명이 한

자리 떡 하니 잡고 놀고있더라구요. 심지어 누구하나 마스크 쓴 사람도 없었구요. 먹는 자리에서는 마스크를 못쓰더라도 돌

아다닐 때 만큼은 쓰고 다녔으면 했는데 신경을 안쓰려고 최대한 관심을 끄고 있었어요. 그런데 수영장이 바로 옆이라 그 집

아이들이 놀면서 소리 지르고 물 튀기고 물 총으로 쏘고 너무불편했습니다. 부모들은 술마시고 놀기 바쁘더라구요. 아이들

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애들 엄마라는 사람이 테이블 구석으로 가더니 담배를 태우는데.. 불과 저희 가족이 있는 테이

메이저놀이터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

블과 4미터 정도도 안되는 거리였습니다. 참 할말이 없더군요. 한 술 더 떠서 다른 애 엄마라는 사람들은 노래방 마이

크 들고와서는 노래를 부릅니다. 심지어 단체로 춤추면서 여기가 클럽인지 분간이 안가서 화도 나고 어이도 없더라구

요. 다른테이블 사람들도 괜히 엮이기 싫은건지 슬슬 일찍 마무리하고 정리 하시더라구요. 저희도 그냥 일찍 정리하다

가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캠핑장 사장님 찾아서 하소연하니 몇 년째 단골들인데 이해좀 해주세요. 대신 비수기때 다시

오시면 반 값으로 해준다고 합니다. 사실 비수기 때는 어디든 반 값이라고 반발하고 싶었지만 상종 못할 인간이네 싶어

그냥 아침 일찍 떠나버렸습니다. 사진만 보고 덜컥 예약한 저희도 문제지만 (사실 거의모든 곳이 예약풀이라) 운영자의

마인드와 개민폐 패거리들 땜에 나들이는 망친 느낌입니다. 엽기적인 행동들이 너무 많지만 여기까지만 할게요. 나도쉬러

온거지만 다른 사람도 쉬러온 것이라는 생각으로 배려할 줄 아는 마음가진 사람들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긴 글 적어봅니

다. 저는 47세 사무직에 종사하는 남성이며 오른손잡이, 오른쪽 어깨 수술했습니다. 수술 입원 시 차를 가져오셨다가 퇴원

하면서 직접 운전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저의 경우 수술 2주 후 회사출근 시 대중교통은 더 힘들 것 같아

무리해서 운전을 하긴 했습니다. 아마도 왼쪽 어깨 수술인 경우 방향지시 켜는것 때문에 더 불편하리라 생각됩니다. 반대로

오른쪽 수술인 경우 수동변속기 차량은 당연 불가하구요. 자동이야 운행 중 기어변속할 일은 거의 없지만 주차할 때 많이

곤란하더군요. 왼쪽팔로 핸들 돌리다가 기어 변속을 해야 해서 그리고 보조기 찬 상태에서 안전벨트를 매면 벨트가 보조기

걸려서 팔이 올라가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안전벨트를 길면 뺀다음 클립으

로 고정해서 다녔습니다. 정리하자면 가능하면

메이저놀이터가 유명한 이유

한 1~2개월까진 안하는게 좋

은데 어쩔 수 없이 운행한다면 최대한 조심해야 합니다. 방지턱 울렁거리면서 넘을때 통증도 있고 특히나 급브레

이트 밟는경우 몸이 쏠리면서 수술부위에 충격이 가해여 재파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전 후기에서 말씀드렸다시

피 저는 사무직이고 거의 컴퓨터를 갖고 일을 하는게 대부분이라 수술 및 입원 포함 2주 휴가를 내고 복귀했다가

2일동안 쉬엄쉬엄 일했는데도 어깨가 아파서 3일 더 휴가를 냈습니다. 사무직 기준으로 팁을 드리자면 자판이랑 어

깨 높이를 최대한 맞추시고 어깨에 최대한 힘들 뺀 상태에서 자판을 치셔야 합니다. 마우스는 당연히 왼쪽으로 잡

으셔야 하는데 첨해보시면 많이 어색할텐데 하루이틀 써보시면 나름 적응됩니다. 입원 및 퇴원 후 집에서는 와이

프가 도움을 줬고해서 나름 할만한데요. 회사에 가면 사먹거나 도시락을 먹어야 하는데 그나마 도시락이 좀 편합니

다. 식당가서 먹으려면 구내식당처럼 배식받는 경우 반찬뜨고 식판들고 많이 힘들어요. 참고로 저는 식사하는 동안

은 보조기 받침대를 풀어서 옆구리에 끼고 오른팔로 젓가락질 했어요. 왼손으로 젓가락질은 너무 익숙치 않아서요.

운전을 둘째치고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식사때문에 많이 불편했네요. 아무래도 동료들의 도움이 좀 필요합니다. 아

마도 제가 제목에 열거해 드렸던 항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병원에서도 몇시간마다 간호사 드

나들고 약, 검사, 주사 등등 숙면은 거의 힘들구요. 집에와서도 자세도 안나오고 통증도 있어 자다깨다를 반복해 수

면의 질이 확~ 떨어집니다. 저는 보조기 6주 착용했는데요.